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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가을 효(孝)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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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일 매주 토요일 흥겨운 트로트 ? 가을감성 발라드, 어르신 공경 분위기 확산 위한 흥겨운 공연 한마당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양천구청장 김수영)는 10일부터 31일까지 어르신들이 가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양천 가을 효(孝)콘서트' 를 잇달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매주 토요일 일정별 주제를 정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공연 한마당을 선사한다. 공연 장소도 권역별로 골고루 구성해 주민들이 축제의 재미를 배로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연은 10일 오후 4시 양동중학교(목3동)에서 ‘다함께 차차차’를 주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계의 4대 천왕 ‘설운도’가 히트곡 ‘다함께 차차차’를 불러 어르신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노래방 애창곡 ‘당돌한 여자’로 유명한 ‘서주경’을 비롯해 강문경, 김다나 등 열창은 트로트의 매력에 흠뻑 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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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는 ‘아주 특별한 만남’을 내용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오후 4시 강서초등학교(신월4동)를 찾으면 노사연, 양하영, 유로, 장철웅 등의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민가수 ‘노사연’이 들려주는 ‘만남’은 관람객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양천공원(신정6동)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주제도 ‘시월의 마지막 날’이다.

특히 해마다 이때만 되면 화제를 모으는 가수 ‘이용’이 출연해 ‘잊혀진 계절’을 열창한다.

애절한 발라드가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순실, 루하 등의 공연과 함께 ‘사랑을 할 거야’의 ‘녹색지대’가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나선다.

구는 먹거리와 공연 중심의 천편일률적인 경로잔치를 개선하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직접 참여하고 체험도 즐기는 어르신 문화축제 ‘위풍당당, 나의 길을 가다’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최근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등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역할이 많이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가을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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