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최근 중국발 쇼크의 직접적인 영향력은 아직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지만, 중국 경제 불확실성과 맞물려 금융위기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또 미국 금리인상과 결부될 경우, 글로벌 유동성 경색 우려가 이어지면서 취약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불안이나 시장유동성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성철 중기연 전문위원은 "중국발 쇼크가 가시화될 경우 국내 중소기업이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로 중소기업의 수익성 악화 및 자금조달 여건 위축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체계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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