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에 앞서 각종 재해·재난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관리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추석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해 집중점검과 함께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휴 동안 귀성객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압해 송공항 선착장 등 14개 읍·면 선착장 17개소에 연인원 205여명의 공무원을 배치해 귀성객 수송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11개소, 경로당 395개소, 어려운 이웃 1661여명을 위문하고 생필품을 전해 훈훈한 명절을 맞도록 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