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중국 현지 언론사인 인민일보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진행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 결과, 롯데면세점이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는 인민일보가 중국 수출 현황 및 1년간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지난 7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190여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거쳤다. 시상식은 내달 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이 롯데면세점을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선택한 것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롯데면세점의 서비스 등에 좋은 경험을 느낀 중국인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중국인들에게 알리는데 더욱 노력해 경제 활성화와 국내 관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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