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전이 홍지만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2010년부터 올 7월까지 전기요금을 과다청구 환불 건수가 8661건에 달했다.
2010년 18건이던 검침착오가 올해에는 102건으로 늘었고 계량기 이상 역시 53건에서 93건으로, 요금계산착오는 83건에서 615건으로 증가했다.
이 같은 전기요금 과다청구 이후 환불조치 한 금액은 40억5800만원(5% 가산금까지 포함)에 달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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