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푸틴 "시리아에 무기 계속 지원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리아가 테러리즘과 맞서 싸우는 데 필요한 군사기술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담에 참석해 연설하면서 "우리는 테러 공세에 맞서고 있는 시리아 정부를 지지하며 필요한 군사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다른 나라들도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시리아와 그 주변 상황은 아주 심각하다"고 평가하면서 "소위 '이슬람 국가'(IS)는 이라크와 시리아의 상당한 영토를 통제하고 있고 메카와 메디나, 예루살렘 등으로도 세력을 뻗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IS 세력)은 유럽과 러시아,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으로의 활동 확산도 계획하고 있으며 그들 진영에선 유럽국가들과 러시아, 옛 소련국가 출신의 전사들을 사상적으로 무장시키고 훈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이어 "현재 가장 급선무는 테러리즘과의 싸움이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현재 목도하고 있는 난민문제와 같은 다른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