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개 신용등급 중 32개 구간서 '인상'…"저신용등급 인상폭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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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신용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대출상품의 수수료율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상당부분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신용자의 수수료율 인상폭이 두드러졌다.
카드사별로 보면 현대카드와 우리카드의 경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전체 신용등급에 걸쳐 인상했다. 카드론도 현대카드는 신용 1 ~4등급과 7등급, 우리카드는 신용 5 ~ 7등급 구간이 올랐다. 신한카드도 카드론에서 신용 5 ~ 7등급이 인상돼 저신용등급자의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도 현금서비스 신용 6 ~ 10등급이 인상됐다. 반면 하나카드는 신용 1 ~ 5등급, KB국민카드는 신용 1~3등급 구간이 인상됐다.
카드론에서 수수료율이 가장 많이 인상된 구간은 신한카드의 신용 7등급 구간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수수료율이 2.72% 인상됐다. 현금서비스에서는 현대카드의 신용 1~3등급 구간이 1.56%으로 인상폭이 컸다.
한편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는 다음달부터 카드론과 현금서비스의 수수료율을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연 6.50∼25.80%인 카드론 수수료율은 연 5.90∼24.80%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연 6.50∼27.40%에서 연 6.40∼27.00%로 인하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10일부터 카드론 최저 금리를 연 6.90%에서 6.50%로, 현금서비스 최저 금리를 7.50%에서 6.90%로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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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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