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4일 최고위원회를 대신하는 대표위원회 구성방안을 공개했다. 혁신위는 대표위원회는 당 대표와 권역별 대표 5인과 여성, 청년, 노동, 민생 대표와 원내대표로 구성할 것을 제시했다.


김상곤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표위원 구성방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와 같이 당대표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하되 최고위원은 선출하지 않도록 했다. 대신 대표위원을 구성해 당의 주요 의사결정기구로 삼도록 했다. 대표위원은 ‘서울·제주’, ‘경기·인천’, ‘강원·충청(대전, 세종, 충북, 충남)’, ‘호남(광주, 전북, 전남)’, ‘영남(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5개 권역에서 시도당 위원장 중에서 권역별 대표위원을 선출하도록 했다. 이 외에 여성·청년·노동·민생 대표 4명과 원내대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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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당내 최고 의결기구인 당무위원회의 당연직을 줄이는 대신 선출직을 최대로 늘려 민주적 대의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당무위원회는 100인 이하였지만 앞으로는 50인 이하로 구성하되 국회부의장, 국회상임위원회위원장, 5본부장 등은 당연직은 배제하고 시·도당위원장, 시·도지사협의회 대표,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기초의회의원협의회 대표, 원외지역위원장협의기구 대표 등 선출직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혁신위는 국회 의장, 원내대표, 상임위원장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현행방식 대신에 카드로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당 소속 국회부의장, 원내대표, 상임위원장의 특수활동비 공개를 요구했다. 이 외에도 혁신위는 이와 함께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것과 선거 개표 방식을 수개표를 원칙적으로 적용할 것으로 요구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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