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회의는 가스 공급 관련, 우크라이나-러시아-EU 3자 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뎀치신 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 중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 달 11일 빈에서 3자협상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세프코비치 부위원장은 EU의 중재로 열리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가스 협상이 오는 9월 말까지는 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3분기 가스 도입 협상이 결렬되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가스공급이 중단됐다. 겨울철 가스 수요에 대비해야 하는 우크라이나는 EU의 중재로러시아와 가스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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