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위기극복 위해 과감한 구조개혁 필요"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세계적인 철강 공급과잉과 수입 증가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는 국내 철강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구조개혁과 기술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5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제39회 철강산업 발전 포럼을 열고 철강산업의 위기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철강업계와 수요업계, 철강관련 학계, 정부 등 유관기관 관련인사 250여명이 참석했다.
$pos="C";$title="권오준";$txt="▲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철강산업발전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size="550,412,0";$no="20150825152702990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이날 포럼에서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철강업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라며 "철강산업이 내우외환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도전과 변화를 통해 근원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철강업계가 최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강업계 전반에 걸친 과감한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미래 철강산업을 이끌어 나갈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를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
리 신창 중국강철공업협회 부비서장은 'New Normal 시대의 중국 철강산업 발전 전망'이란 발표를 통해 "중국은 철강생산과 소비가 정점을 지나 하향세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2011년 3분기부터 생산능력 과잉문제에 직면하여 4년째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세계적인 정보분석기관인 플라츠(Platts)의 세바스찬 루이스 편집국장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철강수요는 1970년 이후 연평균 1% 성장에 그쳤고 2005년 이후 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수요는 연평균 0.7%의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낸 반면, 신흥국은 연평균 4.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전세계 철강수요의 45%를 사용하고 있으며 중국이 뉴노멀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세계 철강수요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패널토론은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종철 산업부 철강화학과장, 손창환 포스코 전무, 김상규 현대제철 전무가 참석해 위기극복을 위한 철강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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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대한금속재료학회의 제9회 과학포럼과 연계해 개최했다. 권오준 회장 외에도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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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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