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국가소사이어티, 25일 ‘복지국가 정당’ 대국민 제안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역동적 복지국가”를 기치로 내세우며 지난 2007년 출범하여 우리나라에 복지국가 담론과 보편적 복지 등의 복지국가 정책을 정치사회적으로 공론화했던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복지국가 정당’대국민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역동적 복지국가의 취지에 동의하는 전문가 및 실천가들, 그리고 전국의 복지국가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의 ‘복지국가 정당’대국민 제안대회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기치 하에 역동적 복지국가를 염원하는 분야별 전문가 및 실천가 33인과 복지국가 운동의 광역단위 지역대표 7인 등 총 40인이 제안자로 직접 단상에 서게 된다.
분야별 제안자 33인은 다음과 같다.
이상이(복지국가 정책,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신필균(여성정책,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선학태(정치개혁, 전남대 명예교수), 한면희(환경생태, 전 창조한국당 대표), 이권능(사회정책,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연구실장), 김재훈(경제정책, 대구대 교수), 김승식(금융경제, 전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이해영(경제통상, 한신대 교수), 조재빈(여성경제인, 전 여성경제인협회 감사), 홍기춘(중소기업, ㈜동행 대표이사), 서정희(사회복지정책, 군산대 교수), 이명묵(사회복지실천, <세상을 바꾸는 사회복지사> 대표), 표경흠(복지경영, 웰펌 대표), 양만재(지역복지, 포항지역사회복지연구소 대표), 김재영(동물복지, 전국고양이수의사협회 회장), 김정숙(소비자생활과학, 제주대 교수), 김현숙(주거와 건축, 프랑스 건축사), 정혜선(노동건강, 가톨릭대 교수), 윤태호(보건의료, 부산대 교수), 유미선(약사, 병원약무 전문가), 강경선(법무, 한국방송대 교수), 김종선(문화, 해아라 상임이사), 김윤석(국방과학기술, 전 공군사관학교 교수), 염대봉(도시재생, 조선대 교수), 윤목현(언론, 전 무등일보 사장), 박거용(교육정책, 상명대 교수), 임재홍(대학교육, 한국방송대 교수), 김민정(비정규 교사, 전국비정규교사협의회 공동대표), 이안나(비정규 교수, 부산대 비정규직 교수), 이은영(청년정책,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청년위원장), 강찬호(생명안전운동, 가습기살균제피해대책위 공동대표), 김상집(민주화운동, 광주전남6월항쟁기념사업회 공동대표), 박옥희(여성운동, 전 <이프> 발행인)
복지국가 운동의 광역단위 지역대표 7인은 다음과 같다.
이종범(광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상임공동대표, 조선대 교수)
안세찬(순천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전 순천참여연대 대표)
허종현(전북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빈민운동가)
오영훈(제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제주미래비전연구원장)
김철웅(대전충남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충남대 교수)
정백근(부산경남복지국가소사이어티 추진위원장, 경상대 교수)
조현경(경기복지국가소사이어티 추진위원장,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사)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지난 20년 사이에 우리나라의 경제사회에 구조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제도화된 승자독식의 시장만능주의를 극복하고 국민의 행복할 권리를 보장하는 “역동적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2007년 출범한 이후 지난 8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세 가지 축이 필요함을 강변해왔다. 역동적 복지국가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세 축(X, Y, Z)이 필요하다.
“역동적 복지국가”건설을 위한 첫 번째 축(X)은 복지국가 담론과 정책 패키지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싱크탱크로서 해온 일인 바, 앞으로 더 잘 해나가야 한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앞으로 독자성을 더 강하게 유지하면서 전문성을 더욱 제고해나갈 것이다.
두 번째 축(Y)은 복지국가 국민(지역)운동이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지난 수년간의 노력을 쏟은 끝에 올해 1월부터 광주를 필두로 지역조직이 건설되고 있다. 광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순천복지국가소사이어티, 목포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제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대전충남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전북복지국가소사이어티 등 6곳에 이미 지역조직이 건설되었다. 그리고 부산경남복지국가소사이어티 추진위원회와 경기복지국가소사이어티 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추진활동을 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복지국가 담론과 정책이라도 지역주민의 손에 잡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되지 않으면 참여와 지지를 얻어내기 어렵다. 복지국가 국민(지역)운동이 지역의 상황에 맞게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세 번째 축(Z축)은 ‘복지국가 정당’이다. 복지국가 정당을 건설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복지국가소사이어티의 기치를 높이 세우고, 분야별 전문가와 실천가들이 25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복지국가 정당 대국민 제안대회>를 여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삼족오의 세 다리가 모두 튼튼해져야 승자독식과 양극화의 신자유주의 시장국가를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역동적 복지국가의 새 시대를 열 수 있게 된다. 장차, 튼튼한 세 축은 독립적이되 유기적으로 연계하도록 할 것이다.
25일의 ‘복지국가 정당’대국민 제안대회를 통해 복지국가소사이어티와 제안자 일동(분야별 전문가와 실천가 33인+복지국가 운동 지역대표 7인)은 낡은 정치를 교체하고 기존의 좌우나 진보와 보수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국민이 행복한 역동적 복지국가의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에게 ‘참여와 지지’를 통해 ‘복지국가 정당’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할 것이다. 9월 1일부터 2주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도시를 순회하면서 <복지국가 정당 제안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 참여와 지지를 모아 <복지국가 정당 추진위원회>라는 정당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정당 플랫폼 <복지국가 정당 추진위원회>는 지역주의 정당이나 인물 중심의 패거리 정당이 아니라 ‘가치와 정책’중심의 정당, 복지국가 정당으로서의 미래지향적 ‘정체성’을 뚜렷하게 명시할 것인 바, 이에 동의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대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정체성이 뚜렷한 복지국가 정당이 추진될 것이며, 시대정신인 “역동적 복지국가”에 대한 국민의 참여와 지지가 계획대로 모아진다면 11월 중으로 창당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25일 ‘복지국가 정당’대국민 제안대회의 중심에 설 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12명의 고문과 130여명의 정책위원(명단은 홈페이지 참조)들이 활동하고 있고, 월정회비를 내는 회원들과 온라인회원들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를 구성하고 있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고문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대인 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김정헌 서양화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주숙 여성운동가, 전 한신대 사회과학대학장
변광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 전 한국스칸디나비아학회 회장
신필균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광택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노동법 및 사회법), 국제노동사회법학회 부회장
이래경 호이트코리아 대표, 전 일촌공동체 상임이사,
이부영 민주평화복지포럼 상임대표, 몽양 여윤형선생 기념사업회 회장
이종범 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제24대 교수평의회 의장, 기초교육대학장
인병선 짚풀생활사박물관장, 시인
조 은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 또하나의문화 이사장
최병모 변호사,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전 특별검사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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