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등급 조정 배경에 대해 지난 13일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이 3차 구제금융 합의안을 승인함에 따라 그리스 부도 위험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또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따라 그리스가 정상적으로 자본조달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치는 다만 그리스와 채권단 사이의 신뢰 회복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고 그리스 정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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