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高등교육이 곧 高소득으로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미국 사회에서 대학 학위는 곧 좋은 직업으로 연결될까. 답은 '그렇다'인 듯하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조지타운대학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미국 경기 회복기간인 2010~2014년에 창출된 좋은 직업의 97%에 해당하는 280만개의 일자리가 대학 학사 학위 이상의 소지자에게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조지타운대학에서 정의한 '좋은 일자리'는 연간 소득이 2013년 기준 중위소득인 4만2700달러이고, 임금 수준에 따른 기준으로 매긴 직업 등급에서 상위 세 번째 안에 드는 직업을 의미한다.
위의 두 가지 조건을 갖추고, 전임(full-time)인 1년 이상 계약된 노동자는 연간 소득이 5만3000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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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카니발 연구원은 "이 숫자가 말해주는 건 명확하다. 더 좋은 직업을 가지려면 대학 학사 학위 이상을 습득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에서 같은 기간 낮은 임금을 제공하는 일자리보다 높은 임금을 제공하는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소득이 6600만달러 이상인 일자리는 290만개가 창출된 반면 저임금(연간소득 2만5800만달러 이하) 일자리와 평균임금(2민5800만~4만2700만달러) 일자리는 각각 180만개와 190만개가 창출되는 데 그쳤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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