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혁신위원, 청년공천…당 소멸 면할 '타개책'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이동학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은 13일 7차 혁신안에서 제안한 '청년 10% 공천'이 "(당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단 의미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혁신위원은 이날 'KBS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 전화인터뷰에서 역동성과 활력이 사라진 당의 미래를 걱정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새정치연합에 대해 "당에서 인물이 커나갈 수 없는 구조다. 역동성이 없고 활력이 사라진 정당의 미래를 예측하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라며 "사실상 이대로 소멸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혁신위원은 청년 10% 공천에 대한 일각의 '포퓰리즘' 지적에 대해선 "사회가 너무 경도 돼가면 안 된다"고 반박했다. 그는 "같은 테이블에서 청년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다양하게 나눌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가 고령화되다 보니 사실상 정당에서도 다양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환경적 측면이 있다"면서 "청년들과 같은 테이블에서 함께 논의해나가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안 관련한 당내 분위기에 대해선 "이것에 대해서 비판적 의견도 일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큰 무리는 아니다. 최소한 이 정도는 당에서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혁신위원은 "청년들의 젊은 에너지를 줘도 못 받는 정당, 58세 아저씨가 힙합바지를 입은 꼰대정당, 그것이 지금 새정치연합의 모습"이라는 과거 발언에 대해 당이 "인위적이어선 안 되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한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다.
이 혁신위원은 "년에게 표를 많이 받고 계속 젊은 정당으로 간다고 목소리내고 함께하는 정당이라는 모습 보여주는 것 같은데 인위적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발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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