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투증권은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하나금융투자로 변경하는 안건을 올릴 계획이다.
사명 변경은 8년 만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2005년 옛 대한투자증권을 인수해 2007년 현재의 하나대투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해 지금까지 사용했다.
'대투'는 대한투자증권과 그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의 줄임말로, 충성도 높은 옛 고객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당시 사명에 포함시켰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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