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시즌 22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9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나서 4회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지난 5일 니혼햄과의 경기 이후 네 경기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타율은 0.309에서 0.311로 끌어올렸다.
소프트뱅크는 3-1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63승 3무 31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데라하라 하야토(32)는 8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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