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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안타 1타점·타율 0.312…팀은 8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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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적시타를 친 이대호. 사진=K·STAR 중계화면 캡처

6회말 적시타를 친 이대호. 사진=K·STAR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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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인턴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니혼햄과의 경기에서 안타 한 개와 타점을 올려 팀의 연승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유지했다. 시즌 타율은 0.313에서 0.312로 약간 내려갔다.
이대호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루이스 멘도사(32·멕시코)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3회말 무사 1,2루에서는 우측 담장으로 큰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 에게 잡혔다. 5회 말 무사 주자 1, 3루의 득점 기회는 뜬공으로 놓쳤다.

안타는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6회말 2사 1,3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타점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8회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7-1로 이겨 8연승을 달렸다. 시즌 62승 3무 29패로 선두를 유지하며 2위 니혼햄에 11.5경기 차로 앞섰다.




정동훈 인턴기자 hooney53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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