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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일신초교 앞 보도육교 환경 개선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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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육교 및 계단 4개소에 캐노피 설치, 안전난간 및 계단보수 공사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릉길에 위치한 일신초교 앞 보도육교 및 계단 4개소에 캐노피를 설치하고 안전난간 및 계단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로 주로 이용되는 일신초교 앞 보도육교는 그동안 비나 눈에 그대로 노출돼 미끄럼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물론 뙤약볕 직사광선으로 보행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또 보도육교의 계단이 파손돼 어린이들이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잦고 특히 육교 상단의 난간이 어른 허리춤 높이밖에 되지 않아 추락사고가 우려되기도 했다.

이에 지역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보도육교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역주민(권미숙, 월곡동)과 성북구가 함께 나서서 서울시와 긴밀한 업무협조 끝에 보도육교 환경개선공사를 전액 시비사업인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추진하게 됐다.
육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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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초교 앞 보도육교 환경개선공사는 주민참여예산사업 취지에 맞게 사업 제안자와 초등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계단은 친화적인 소재인 합성목재를 이용해 정비, 난간은 어린이의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높이를 높여 시공하는 안으로 결정, 육교의 구체와 계단에는 캐노피를 설치하는 것으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공사는 어린이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7일 착공, 초등학교 하계 방학기간 내인 8월 말경 완료할 예정이다.

송기인 도로시설과장은 “이번 공사는 그동안 예산문제로 추진하지 못했던 사업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공사가 끝나면 어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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