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수행 교수 별세 '애도'…"영원한 나침판 될 것"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3일 진보 경제학자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별세 소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허영일 새정치연합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척박한 대한민국 땅에 노동의 소중함과 사회평등의 경제학을 심고자 노력하셨던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타계를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그는 "석좌교수는 ‘자본론’을 처음으로 완역하여 ‘불온사상’을 ‘실천학문’으로 제자리 매김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며 "교수님의 걸어가셨던 길은 경제의 불평등 심화와 노동의 소외, 사회의 불합리한 모순들을 극복하는데 영원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의미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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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진보경제학의 큰 산이셨던 김수행 교수님께서 별세했다"고 전하며 "교수님께서 남기신 학문적 자취는 자본론을 완역 소개한데 그치지 않고 오늘 학계는 물론 사회 곳곳에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힘쓰는 수많은 후학들을 키웠다는 점"이라고 의미부여했다.
심 대표는 "특히 비판과 이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사회에서 교수님의 가르침은 역사의 진보를 믿고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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