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한강수에 대한 조류검사결과 잠실수중보 상·하류 구간 모두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조류경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 잠실수중보 상류구간인 암사취수장 인근의 남조류세포수는 ㎖ 당 240개체로 주의보 기준인 500개체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조번식이 심각했던 행주대교 부근도 남조류세포수가 ㎖ 당 440마리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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