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값 17개월래 최저…식품업계 커피값 인하중
$pos="L";$title="원두 ";$txt="사진=아시아경제 DB";$size="281,281,0";$no="201501261601113129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커피의 주원료로 쓰이는 아라비카 원두 가격이 1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에서 거래되는 9월 인도분 아라비카 원두 선물 가격은 파운드 당 1.211달러까지 내려갔다. 최근 17개월래 최저치다.
7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는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연 초 이후 27% 하락해 원유, 금, 구리 등 블룸버그원자재지수를 구성하는 22개 원자재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아라비카와 함께 커피 원두의 주력 품종인 로부스타 역시 가격이 올해들어 13% 하락했다.
원두 가격 하락은 브라질, 콜롬비아 등 주요 생산국의 통화가치가 하락하고 결제대금인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자 생산자들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출량을 늘렸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브라질의 원두 수출량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공급량 기준 세계 2위인 콜롬비아의 원두 수출량도 전년 동기대비 10%나 증가했다.
원두가격이 하락하자 세계 식품업계는 커피값 인하에 나서고 있다. 크래프트 하인즈는 지난 13일 맥스웰하우스와 유반 로스트를 비롯한 원두커피 제품 소매 가격을 5.8% 낮췄다. 폴저스 커피 브랜드를 소유한 J.M.스머커도 이달 1일부터 제품 가격을 6% 인하했다.
아라비카 원두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커피값 인상을 단행해 빈축을 샀던 스타벅스는 회계연도 3분기(4~6월) 순이익이 22.3% 증가한 6억2670만달러, 매출액이 18% 늘어난 48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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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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