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로 구성된 충남 서산시 '힐스테이트 서산' 잔여 가구 분양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서산'은 지하 3층~지상 24층, 13개동, 총 89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5㎡, 84㎡로 전 가구가 구성된다. 75㎡ 타입 279가구, 전용 84㎡A 타입 236가구, 전용 84㎡B 타입 377가구 등이다.
임대수익형 구조는 임대수익 목적으로 별도 현관과 싱크대를 설치한 1개 룸을, 임대 없이 가구 내에서 통합 사용하고 싶어 하는 계약자를 위한 것이다. 별도 현관 공간을 외부 수납공간이나 내부 드레스룸으로 바꾸고 별도 싱크대를 철거하는 방식이며 건물 준공 후 무상 시공된다.
이 단지가 위치한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시 최초 자급자족형 첨단복합도시로 향후 한화케미칼 등 대기업을 포함해 300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서산 테크노밸리 조성에 따라 연 매출 3조원, 고용창출 1만8000명 규모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대전~당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과 인접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75㎡ 타입은 분양 마감이 임박했고, 84㎡ 타입 잔여 가구에 대해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새 아파트면서도 분양가가 기존 서산시내 아파트 매매가 대비 최대 1억원 가량 낮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호수공원 인근인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5-1에 위치해 있어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견본주택 내방 또는 전화(041-664-0400)로 가능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