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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용석에 굴욕? "어설픈 전문가…무식한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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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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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장으로 발탁된 가운데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으로부터 질타 받은 내용이 새삼 화제다.

강용석은 지난달 18일 방송된 JTBC '썰전'에 김구라, 이철희 소장과 함께 출연해 메르스 사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WHO 메르스 합동평가단 기자회견장에서 문전박대 당했다"며 "어설픈 전문가 행세를 하려다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강용석은 "괜히 열 받으니까 SNS에 책임을 묻겠다고 썼는데 소극적으로 SNS에 쓰고 말더라"며 "아예 무식한 게 낫다"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무식하다는 게 무엇인지 말해달라"고 말하자 강용석은 "박원순처럼 밤 10시 반에 기자회견을 여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박원순 시장은 메르스 확산세가 절정이던 지난달 4일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확진 판정을 받자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실을 대중에 알렸다.

김구라가 "그럼 박원순 시장이 낫다고 생각하느냐"고 재차 묻자 강용석은 "그렇다"며 "무식하려면 아예 용감하게 무식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강용석의 이같은 비난에 이철희 소장은 "무식하다는 것은 과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은 국회 내 IT전문가로서 15일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장에 발탁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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