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직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이 KBS 2TV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 출연하기 위해 프로축구 K리그 감독 제의를 고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는 여러 제안을 고사하고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을 선택한 데 대해 "프로와 아마를 가리지 않고 많은 제안이 들어왔다. 그러나 '청춘FC' 최재형 PD가 진심으로 다가섰고 보면 볼수록 취지가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 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뿌듯함이 있을 것 같다"고고 덧붙였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과 이을용이 공동 감독을 맡았으며, 이운재가 골키퍼 전담 코치로 합류했다. 연출은 '날아라 슛돌이', '천하무적 야구단' 등 예능과 스포츠를 접목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최재형PD가 맡았다.
오는 11일 오후 10시2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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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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