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의 경제참가를 독려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과 함께 하는 일가정 양립행사'에 참석해 "경제 재도약과 구조개혁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가 여성인재 활용"이라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해야 여성의 경제 참가활동이 증가하고 각 분야에 보다 더 많은 여성인재가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청와대가 이날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부터 7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박 대통령은 행사에서 "일가정 양립은 정부가 올해 안에 성과를 반드시 내야 하는 핵심개혁과제로 기업의 실천이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한다.


이날 행사에서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 등도 진행된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조태임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회장이 받으며 녹조근정훈장에 박경아 연세대 교수, 김혜선 아주대학교 교수가, 국민포장에는 조혜선 대한어머니회중앙연합회 이사, 최석순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가 각각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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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37개 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실천 태스크포스'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경제계 실천 노력’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출산휴가 후 자동육아휴직제를 시행하고 있는 KT&G, 롯데그룹의 사례를 비롯해, 육아휴직자 인사고과 평균등급 부여제도 실시 기업인 한화그룹·LG그룹, 직장어린이집을 계열사·협력사와 공동 활용하고 있는 롯데그룹과 효성 ITX,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CJ그룹·현대자동차·한국IBM·아모레퍼시픽 등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돼 일가정 양립 정책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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