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번 추경을 통해 화성시 남양읍 문호리, 여주시 북내면 석우리 등 도내 34개소 하천과 강 주변에 물을 끌어올릴 수 있는 양수장을 설치한다.
도는 이와는 별도로 가뭄 진단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밭지역(7만7984ha)을 대상으로 용수공급 실태를 조사하고, 9월까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중장기 가뭄대책 마련에 나선다.
앞서 도는 지난달까지 74억5000만원을 투입해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급수차량 지원 등 긴급 가뭄극복 사업을 벌였다.
도 관계자는 "이런 가뭄극복 지원을 통해 지난달 초 107ha에 달했던 도내 미이앙 논이 모내기를 마쳤다"며 "물마름 현상 등이 발생했던 420ha의 논과 126ha의 밭이 모두 해갈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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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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