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산구 주민들, 한여름밤에 ‘톡톡(talk talk)’으로 정(情) 나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광주 광산구 운남동주민자치회(회장 최전규)가 임방울대로 거리 숲에서 ‘톡톡(talk talk) 데이’를 열었다.

광주 광산구 운남동주민자치회(회장 최전규)가 임방울대로 거리 숲에서 ‘톡톡(talk talk) 데이’를 열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 광산구 운남동주민자치회, 거리 숲에서 주민들과 소소한 대화 열어 "

[아시아경제 노해섭 ]마을에 TV가 하나 있던 시절, 주민 모두가 한 집 모여 함께 울고 웃던 추억이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도심에서 재현됐다.
지난 2일 광주 광산구 운남동주민자치회(회장 최전규)가 임방울대로 거리 숲에서 ‘톡톡(talk talk) 데이’를 열었다.

행사에 참가한 주민 150여명은 대형화면을 통해 하계U대회 전야제를 함께 보고, 생맥주와 주전부리를 곁들이며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지난 5월 같은 장소에서 주민 어울림 마당을 열었던 주민들이 작은 마을행사를 지속해보자는 의견을 냈고, 주민자치회에서 실행에 옮긴 것.
U대회 성공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는 톡톡데이 행사를 위해 생맥주는 한 주류회사에 다니는 동 주민 김영윤(49) 씨가 마련했다. 주전부리는 참가 주민들이 각자 집에서 들고 나와 행사는 이내 풍성해졌다.

최전규 회장은 “행복한 마을은 주민들의 작지만 활발한 소통으로 이뤄진다”며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며 정을 느낄 수 있는 운남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