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 종사와 지리적 여건 등으로 제2하나원에서의 소집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북한이탈주민과 정착지원 관계자들에게 맞춤형 보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서부하나센터는 춘천?화천?양구?인제?홍천?철원 등 6개 시군 관할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총 230여명의 탈북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강원 서부지역의 북한이탈주민 50여명, 시?도 공무원, 정착도우미, 관련단체 회원 등 정착지원 관계자 50여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이탈주민반에서는 ▲직업능력 향상 특강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 ▲정착경험 공유 등을, 정착지원 관계자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특성 이해 ▲정착지원제도 소개 ▲정착 지원경험 공유 등이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제2하나원은 이번 교육성과를 토대로 각 지역의 하나센터 및 지자체 등과의 협업 하에 지역의 북한이탈주민과 정착지원 관계자들을 위한「찾아가는 교육과정」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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