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브로브스키스 부위원장은 "최근 수년간 유로존은 체질을 강화해왔기 때문에 그리스 위기로 인한 영향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리스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더라도 EU 경제·통화 동맹은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리스 정부는 오는 20일까지 ECB 채무 35억 유로를 갚아야 한다.
그리스는 지난달 30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부채 15억5000만 유로를 상환하지 못해 '기술적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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