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록 경진본부장 ‘긍정적 검토’ 답변
서울시는 메르스가 확산된 이후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을 통한 긴급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징흥본부장은 이날 주요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준비하고 있는 긴급지원자금 규모는 2000억원”이라면서 “현재 상담금액이 2000억을 넘어섰다고”고 밝혔다.
이에 오 의원은 “메르스 발병 및 확산으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방역과 위생 강화는 물론 긴급자금 지원 상담 금액이 계획한 2000억원을 넘은 만큼 긴급자금 지원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고 요청, 서 본부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고 답변했다.
총 2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저소득층과 메르스로 피해 입은 업계 종사자들까지 그 참여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7월초 사업공고를 통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