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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환 서울시의원 "메르스 긴급자금 더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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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록 경진본부장 ‘긍정적 검토’ 답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 제4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은 29일 서울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진흥본부 주요업무보고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과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의 긴급자금 더 지원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오경환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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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메르스가 확산된 이후 소상공인 특례보증 운용을 통한 긴급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개업 후 6개월이 경과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 및 이자지원을 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징흥본부장은 이날 주요업무보고에서 “서울시가 준비하고 있는 긴급지원자금 규모는 2000억원”이라면서 “현재 상담금액이 2000억을 넘어섰다고”고 밝혔다.

이에 오 의원은 “메르스 발병 및 확산으로 인해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방역과 위생 강화는 물론 긴급자금 지원 상담 금액이 계획한 2000억원을 넘은 만큼 긴급자금 지원규모를 더 늘려야 한다”고 요청, 서 본부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고 답변했다.
서울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공공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총 2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저소득층과 메르스로 피해 입은 업계 종사자들까지 그 참여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7월초 사업공고를 통해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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