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위원장 메르스 관련 주요 피해업종 간담회 결과…신보 보증심사 조건 일시 완화 조치

임종룡 "금융지원 초기단계로 현장 체감도 미흡…정책금융기관 등 적극 참여"


임종룡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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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피해업종 금융 지원 차원에서 전세버스 할부금 납부를 유예시켜 주기로 했다.

30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주요 피해업종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메르스 피해업종 금융지원책을 발표했다.


간담회를 통해 임 위원장은 ▲전세버스 사업자에 대한 전세버스 할부금 납부 유예 ▲신용보증기금 보증심사 시 심사조건 완화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통한 단기운영자금의 경우, 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 등 취급 정책금융기관이 심사절차를 간소화 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임 위원장은 또 전세버스 부가가치세 납부 유예, 메르스 피해를 입은 의원에 손실액 보존 등 업계 추가 건의사항은 국세청,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해 협의하겠다고 했다.


임 위원장은 "(메르스 피해 관련) 금융지원이 초기단계로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가 미흡할 수 있다"며 "금융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및 지원의 속도감 제고를 위해 정책금융기관 포함 전 금융권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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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메르스 여파가 완화되더라도 피해업체가 정상화될 때까지 금융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메르스 여파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종의 금융지원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피해업종 종사자 및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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