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지난 1분기 1조50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대비 0.1% 줄어든 것으로 매출과 경상이익은 다소 상승했다.


30일 브리지스톤은 2015년 1분기 순매출은 2014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8936억엔(한화 8조7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161억엔(1조504억원)으로 전년도 실적과 큰 차이가 없었다. 경상이익 역시 2% 증가한 1157억엔(1조4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15억엔(6436억원)이다.

사업부문 실적을 보면 타이어 부문은 순매출 7517억엔(6조7953억원), 영업이익 1094억 엔(9조8897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과 비교해 순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 증가했다.


다각화 제품 사업부문(비타이어 부문)에서 순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한 1471억엔(1조3297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68억엔(614억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일본 타이어 시장에서는 지난해 소비율 증가와 관련해 막바지 수요 및 매출 상승으로 2015년 1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승용차용 타이어와 경트럭 타이어의 판매가 증가 추세를 보였고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의 판매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증가세를 탔다.


유럽시장에서는 승용차와 경트럭용 타이어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 판매량도 크게 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는 전년대비 확고한 증가 추세를 보였고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의 판매량 또한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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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중국시장에서의 승용차용 타이어, 경트럭 타이어 판매량은 전년 대비 판매가 크게 증가했지만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감소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감지하고 경쟁 상황을 신속히 분석하며 신기술 개발과 같은 적극적인 R&D투자, 경쟁력 높은 제품 및 서비스 매출 확대, 경쟁력 있는 사업모델의 강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전략적 제품 및 서비스 판매 증진, 공급 능력 강화, 제조 생산성 개선, 경영 자산의 효과적 활용, 친환경 제품 및 사업의 개발 분야에서 신속한 경영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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