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7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7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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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구본무 LG 회장 겸 LG 연암문화재단 이사장은 29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훌륭한 인재가 많이 키워지고, 결국 교수의 능력이 대학과 인재의 경쟁력이 되고 나아가 산업과 국가경쟁력의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열린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 참석해 "교수의 연구 역량이 높아지면 대학이 강해지고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도 높아진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대학교수의 해외 연구를 후원해 왔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LG는 열정과 역량이 뛰어난 대학교수의 해외연구를 계속해서 후원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를 제자들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나눠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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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증서수여식에는 한민구 심사위원장(서울대 명예교수)과 지원사업에 선발된 교수들을 비롯해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오른쪽)이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7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조성재 대구대 직업재활학과 교수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

구본무 LG그룹 회장(오른쪽)이 29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7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조성재 대구대 직업재활학과 교수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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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에는 ▲그래핀층을 이용한 저비용ㆍ고효율 LED 개발에 성공, 관련 논문을 세계 최고 권위 과학전문지인 사이언스지에 게재한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이규철 교수 ▲해파리를 제거하는 군집로봇 '제로스' 개발로 주목 받은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명현 교수 ▲부작용 없는 줄기세포 유도 약물을 발굴해 심혈관계 관련 약물 개발의 새로운 길을 연 것으로 평가 받은 부산대 생리학과 권상모 교수 등이 선발됐다.


한편 구 회장은 지난 1월 LG연암문화재단 이사장과 LG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올라 구인회 창업회장과 구자경 명예회장의 인재육성 및 공익사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전에도 연암 해외연구 교수 증서 수여식에 매년 참석해 선발된 교수들을 격려하는 등 재단의 공익사업에 관심을 기울여 온 구 회장은 교수들에 대한 연구 지원 규모의 확장을 당부, 지난해부터 지원 금액을 1만 달러 이상 늘어난 3만6000달러로 확대하기도 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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