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까지 7주 일정으로 신성장동력인 3D프린팅의 체험 및 활용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해 6개 권역을 중심으로 3D프린팅 창의성 및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3D프린팅창의메이커즈’시범교육은 3D프린팅의 기술 확산과 활용 촉진을 위해 정부가 전국으로 범위를 확장한 첫 번째 정책이며, 오는 2020년까지 3D프린팅 1,000만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D프린팅 교·강사 육성 전문교육 과정으로는 지역 내에서 처음 실시되며, 수료생들에게는 오는 8~9월께 실시 예정인 3D프린팅운용자격증 응시 자격은 물론 향후 학교의 방과후활동 강사 진출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김택현 공과대학장은 “전남대학교 3D프린팅교육실이 미래창조과학부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지역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시범 교육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지역 내 3D프린팅 선두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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