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56)이 단일팀 사령탑 최다 기록인 153승에 도전한다.
최 감독은 2005년 7월 전북의 지휘봉을 잡아 K리그 통산 150승(78무 82패)을 기록했다. 현재 단일 팀 최다 승 기록을 보유한 김호 전 감독(71)이 수원 삼성에서 세운 153승(78무 82패)에 3승 차로 다가섰다.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 통산 200승 달성도 눈앞이다. 최 감독은 K리그, 대한축구협회(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친선경기 및 슈퍼컵 제외)에서 통산 199승(90무 104패)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신기록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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