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북구·고려대학교안암병원 메르스 동반자 역할 톡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북구·고려대학교안암병원, 메르스 공동 대응 시너지 발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민들의 메르스 불안을 잠재우는 등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어 화제다.

성북구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22일 성북구 곳곳에 메르스 관련 펼침막을 내걸었다.
‘메르스를 극복하고 구민의 건강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결의와 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대한 응원을 담았다.

메르스에 대한 지나친 불안감은 메르스 극복에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에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제안하고 성북구가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진행됐다.

구민과 병원 방문객들은 일단 믿음이 간다는 반응이다.
연일 메르스의 확산과 피해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불안하지만 구청과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이 메르스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기에 안도감을 준다는 것이다.
성북구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22일 메르스를 극복하고 구민 건강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결의와 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대한 응원을 담은 펼침막을 내걸었다.

성북구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22일 메르스를 극복하고 구민 건강을 지켜내겠다는 굳은 결의와 방역 최일선에서 묵묵히 환자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 대한 응원을 담은 펼침막을 내걸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실제로 메르스 국내 감염이 확인 된 이후 성북구와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대응해 왔다.

지난 4일 성북구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성북구 메르스대책본부’ 구성 외에도 8일 전국 최초로 구청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성북구의사회 등 이 ‘메르스 대응 민·관 합동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제안에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적극적으로 협력, 구성된 협의체로 성북구는 직원 1552명 외에도 민관 합동 협의체를 통해 총 2650명의 전문 의료 대응인력을 확보함으로써 메르스의 지역 내 감염과 확산을 막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23일 오후 8시 현재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하고 있는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기관’에 성북구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메르스로 인해 국민이 생계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주민을 지키고 안심시키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라는 동반자와 함께 역량을 모으고 협력함으로써 메르스를 극복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