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광주시가 22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실시한 ‘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서 광주가 호남권 거점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간 국비 총 13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이버 해킹 등 정보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현장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이 운영 중인 서버, 홈페이지 등에 대한 웹 취약점 점검·보호조치 웹 보안 도구(휘슬,캐슬) 보급·설치 기업보유의 개인정보 파기 등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재직자와 대학생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관련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산·학·연 정보보호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보호연구회를 운영해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정보보호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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