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를로르

프랑수아 를로르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행복은 자연히 찾아오는 게 아니다. 직장인 역시 회사와 일을 통해서 행복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


소설 '꾸뻬씨의 행복여행' 저자이면서 정신과 의사인 프랑수와 를로르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경영콘서트에 참석, '꾸뻬씨의 사무실 레슨'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환경이 행복의 필요조건과 비슷하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느낀다"면서 "행복을 놓치는 좋은 방법은 '비교'다. 인간은 흔히 타인과 비교하거나 자신의 과거ㆍ미래와 비교를 한다"고 지적했다. 돈도 여전히 작은 행복을 주는 조건이지만 소득과 행복지수가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은 가까운 사람들과 누리는 좋은 관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는 자유로움, 사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건강한 신체상태가 유지될 때 지속적인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행복의 요건들은 그냥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직장인 역시 회사와 일을 통해 행복을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기업도 행복의 요건들을 기업경영에 적용하고 직원들의 행복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D

프랑수아 를로르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펴낸 실화소설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던 정신과 의사가 행복의 참된 의미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저자는 "인간의 삶에서 성장과 진보를 향한 욕망은 중요한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자기가 살고 있는 시대와 주위 환경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이해가 없이는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없다"면서 "행복에 대한 자기중심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화해가 이루어질 때, 그리고 세계와의 올바른 소통을 위해 노력할 때, 행복의 순간은 다가온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