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장은 이날 국회 상임위·특별위 수석전문위원 간담회에서 "세금이 목적에 맞게 제대로 쓰였는지 따지는 결산은 예산 이상으로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구기성 입법차장은 “6월 임시회 회기 대정부질문과 본회의 안건처리 고려시 실제 위원회 활동기간은 10일 이내”라면서 “남은 기간 동안 주요법안 및 결산 처리를 위해 효율적인 의사일정 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마지막으로 “총선 직전 마지막 정기국회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취급되고 제출된 법안의 다수가 폐기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을 선정해서 처리하여 임기 끝까지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