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무총장과 강 사무부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일괄 사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사무부총장은 "내년 총선이 상당히 우리 새누리당으로 봐서는 어려운 상황 있는 것 같아서 미리 총장님과 내가 어제 만나 우리부터 결단하자"했다며 "다음 총선 대비하는 총선 체제로 대비해야 하지 않냐 해서 오늘 대표님 뵙고 건의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1년 가까이 대표님과 모시고 잘 했는데, 내년 총선을 위해서 비영남권 거주하는 분들이 당직을 맡아서 총선을 끌어간다면 더욱 새누리당이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냐는 충정의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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