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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기업] 삼광글라스, 에어홀 시스템 적용 숨쉬는 저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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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지난 2005년 처음 출시돼 올해로 10년을 맞은 삼광글라스의 '글라스락'은 국내 유리밀폐용기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삼광글라스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리 제조 기술력을 토대로 한 독보적인 유리 전문기업이다. 국내 주요 대형음료, 주류, 식품업체 등에 우수한 품질의 병, 캔 을 제조 공급하는 B2B 사업만을 해왔으나 지난 2005년부터 내열성과 튼튼함을 모두 갖춘 내열강화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을 출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삼광글라스는 최근 다양한 유리 저장용기 신제품 레트로 캐니스터, 캐닝 자와 캐닝 머그, 나노 보틀 그리고 스퀘어 스윙병으로 구성된 '글라스락 홈메이드 세트'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라스락이 선보이는 숨쉬는 저장용기인 레트로 캐니스터는 투명 캡(뚜껑)에 에어홀 시스템을 적용해 발효식품의 가스를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완벽 차단한다. 천연 유리 소재로 식품의 맛과 향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으며, 색이나 냄새 배임이 없어 위생적이다.

캐닝 자와 캐닝 머그는 유리병과 머그 형태 등 두 가지 디자인으로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스크류 방식의 스테인리스 캡을 적용했다. 휴대용 유리 물병인 나노 보틀은 나만의 음료를 매일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작은 과일이나 간식을 담기에도 좋다. 스퀘어 스윙병 역시 유리 소재로 위생적이며, 압축 스테인리스 고리와 실리콘 마개로 내용물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삼광글라스는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제품의 내구성과 친환경성 등을 적극 강조해 현재 플라스틱과 유리로 양분되는 국내 밀폐용기 시장에서 글라스락을 3년 안에 압도적인 밀폐용기 1위 브랜드로 만든다는 목표로 시장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 베이징에 이어 상하이에도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홈쇼핑을 통해 글라스락 판매를 시작하며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중국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이도행 삼광글라스 대표는 "올해는 모든 사업부에서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고 장기적으로는 내부 경영혁신, 국내외 유통망 정비, 브랜드 가치의 재고 등을 통해 3년 내 5000억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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