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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동차 100만대 내년 추진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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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국비지원사업 확정…기재부·국회서 예산 증액 땐 조기 완공 전망"

[아시아경제 노해섭 ]광주의 최대 현안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지원사업으로 확정돼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5일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김윤세)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융합기반구축 신규사업(일반회계·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으로 2016년도 예산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구축사업’5억 원을 확정, 기획재정부에 넘겼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8347억 원으로 국비 4854억 원을 투입, 내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자동차 전용 국가산단 및 친환경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자동차 유망기술 개발’ 등이다.
산업부의 국비 확정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첫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회에서 예산이 증액될 경우 조기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산 반영은 새누리당의 역할이 컸다. 지난 4?재보선 때 광주를 방문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지원을 약속했고, 빛그린사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서 친환경 자동차 부품 작업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윤세 광주시당 위원장은 최근 국회에서 김무성 대표를 만나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김윤세 위원장은 “산업부가 사업명(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구축)과 사업비(총사업비 8347억, 국비 4854억)를 그대로 반영해 상징성이 크다”며 “앞으로의 과제는 기재부와 국회에서 예산을 증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국비 지원 금액이 조정될 것”이라며 "9월 이전 예타 결과가 나오고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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