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 즉각 대응 조치 요구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가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재확산을 우려했다. 민관합동 TF는 병원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즉각대응팀은 "삼성서울병원 환자이송 직원인 137번 환자의 확진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병동, 외래 등에서 다수 접촉자가 발생했다"며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재확산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137번 환자로부터 노출됐을 환자, 의료진, 보호자, 방문객 등 접촉자를 신속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적절한 대책을 시급히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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