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공항세관이 수입 녹용 통관 강화에 나섰다.


인천공항세관은 9일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 녹용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수입 통관시 고율의 세액이 부과되는 점을 악용해 해외 실제구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할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통관심사를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입 녹용은 최근 3년간 인천공항세관과 부산세관을 통해 전량 수입되고 있다. 이중 인천공항세관을 통해 91% 상당 수입되고 있다.


현재 녹용은 관세율이 44%다. 이에 시중 유통과정에서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많은 유통마진을 얻기 위해 세관신고가격을 실제구매가격보다 낮게 신고한 사례가 적발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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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은 지속적으로 원산지별, 품종별 수입평균단가와 국내시장가격을 모니터링 해 세액탈루를 방지하고 수입가격의 성실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건강에 해로운 검역 불합격 녹용 등의 반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검역기관과 상시 업무협력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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