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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폰 업체 '오포', FC바르셀로나 앞세워 글로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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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오포, 파트너십 체결
홈구장인 누캄프 축구장에도 오포 제품 광고 게재
"오포가 글로벌로 나가는 데 큰 역할"…글로벌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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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앞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 축구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의 이름을 볼 수 있게됐다.
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오포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와 3년 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조만간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누캄프 축구장을 비롯해 TV로도 오포와 FC바르셀로나의 광고가 실릴 예정이다.

토니 챈 오포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FC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이유가 단지 세계적인 축구단이라서가 아니다"라며 "FC바르셀로나가 '아트사커'의 대명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토니는 "FC바르셀로나와의 파트너십은 오포가 글로벌로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오포는 중국, 호주, 맥시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등 총 20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오포는 지난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7위를 차지한 업체로, 지난달 차세대 스마트폰 'R7'과 'R7 플러스'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프리미엄 모델로 베젤리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문 인식 기능과 방전상태에서 30분만에 75%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시스템인 VOOC 기술이 탑재됐다.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바르셀로나측은 "오포는 아름다운 디자인 디자인과 '아트 카메라 기술'이 뛰어난 스마트폰 업체로, 이 회사를 우리의 가족으로 받아들여서 좋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전 세계의 FC바르셀로나 응원단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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