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관 예정인 ‘마을 사료전시실’에 주민 대상 개방 예정
도화동은 이달 말까지를 사료 집중 수집 기간으로 정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료 수집 홍보 전단 배포 ▲기존에 수집된 마을 옛 사진을 활용한 사진전을 수시 개최 ▲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사료수집 추진단 활동 등 사료 수집을 위한 적극적 홍보 활동을 펼친다.
도화동은 옛 모습 자료 수집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올해 10월 개방 예정인 주민센터 내 ‘마을 사료 전시실’에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도화동 옛 사진을 비롯해 약 50여 점의 사료가 수집됐다.
한두호 도화동장은 “도화동은 복숭아나무가 많고 경치가 좋아 ‘복사골’로 부르던 지명에서 유래돼 현대의 재개발사업을 거치며 신·구의 변화 모습이 극명히 대비되는 곳”이라며 “도화동의 지나간 시간을 보여줄 각종 사료들을 수집하고 소중히 보존하여 주민들에게 도화동의 역사를 알리고 아울러 애향심도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화동 주민센터(☎3153-657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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