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왼쪽)이 1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지난 3월 공동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 가입한 뒤 김병호 하나은행장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자료:하나금융그룹)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염수정 천주교 추기경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3월 공동 출시한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 및 적금' 가입에 동참했다.
염 추기경은 1일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에서 김병호 하나은행장으로부터 대한민국만세 예·적금 출시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 듣고 상품에 가입했다.
김 행장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 의거 현장에서 외친 '대한민국만세'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고 본받아 나라사랑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상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대한민국만세 상품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며 본 상품 가입을 통해 나라사랑의 뜻이 함께 모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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