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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서울시내 가구 중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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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8일 소규모·다양화된 가족형태 반영하기위한 청책 토론회 열어

1~2인 가구, 서울시내 가구 중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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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새로운 가족형태를 위한 청책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가족정책 수립을 위한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 통계에 따르면 2015년도 기준 시내 1~2인 가구는 전체 절반이 넘는 51.7%, 전체 가구 중 11.2%는 한 부모 가족으로 '부부+미혼자녀' 가족이 줄고, 가족 형태가 소규모·다양화 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러한 가족 형태 변화를 반영한 '서울형 중장기 가족 정책 종합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박원순 시장과 건강가정지원센터·한부모가정지원센터·지역아동센터 등 가족관련 기관이나 단체, 시민, 정부관계자 등 150명이 참여해 공연·영상시청·지정토론·자유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윤홍식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김미아 해송지역아동센터장·조주은 국회 입법 조사관·남원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진미정 관악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김혜영 숙명여대 교수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반영해 '서울형 중장기 가족 정책 종합 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현장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모바일 현장투표 '서울시 엠보팅'도 실시된다.

토론회는 시 인터넷 TV 홈페이지(tv.seoul.go.kr)와 아프리카 TV 홈페이지(www.afreeca.com)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건강하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의 기본은 가족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족해체 현상을 극복하고 가족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서울형 중장기 가족정책 종합 계획'을 완성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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