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별 특성 살린 가장행렬 ‘눈길’…군민들 웃음꽃 ‘활짝’
‘제41회 보성군민의 날’행사가 21일 벌교생태공원에서 김승남 국회의원, 이위준 부산 연제구청장 및 주석수 연제구의회 의장,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을 비롯한 자매결연 지역 방문단과 군민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읍·면별 지역 특성을 살린 가장행렬 입장식, 보성군민의 상(김길두 민주평통자문협의회장) 및 장한어버이상 등 각종 시상식에 이어 윷놀이, 단체 줄넘기, 400m 계주 등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2부 행사는 벌교스포츠센터에서 12개 읍·면 대표 노래자랑과 읍·면 종합시상식이 열렸다. 또 지역 출신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읍·면 특산품 전시관 운영 등 군민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이 웃음꽃을 피웠다.
한편 올해 행사에서 우승 조성면, 준우승 벌교읍, 장려상 보성읍, 득량면이 각각 차지했으며, 우승 5000만원, 준우승 3000만원, 장려상 각 2000만원, 격려상 8개면에 각 1000만원의 상사업비가 주어졌다.
전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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