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교육포럼] '인천선언' 발표 후 폐회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양질 교육 보장"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전 세계 교육분야 최대 규모 회의인 '2015 세계교육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향후 15년간 전 세계의 교육 지침이 될 '인천선언'도 이 자리에서 발표됐다.
21일 오후 4시30분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이 참석한 '2015 세계교육포럼' 폐회식에서는 '인천선언'이 선포됐다.
인천선언은 '2030년까지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고 평생학습기회를 진흥하는 것'을 새로운 교육 비전으로 삼았다. 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역할이 명시됐다.
교육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은 9월 유엔 개발의제가 확정된 후 오는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기존의 '모두를 위한 교육 운동(Education For All, EFA)'을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 큰 노력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들어갔다. 이를 계승해 9년의 초·중등 교육을 보장하고, 청년과 성인들의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기회를 강조했다.
아울러 직업기술교육훈련과 고등교육, 연구지원을 약속해 개발도상국의 직업교육·고등교육에 대한 교육수요를 반영했다.
또 지속가능발전교육과 함께 '세계시민교육'이 선언문에서 언급돼 단순히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차원의 논의가 아니라 범지구적인 교육의 역할을 명시했다.
황 부총리는 폐회사에서 "한국도 이번 포럼에서 설정된 교육 의제들의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지원해 나감으로써 전 세계 모든 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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